전광우 금융위원장이 30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위원 10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민간위원 외 당연직인 차관급 공무원, 금융 유관 기관의 장 각각 10인 이내(총 30인 이내)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을 받은 민간위원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장,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 민상기 서울대학교 교수 등 10명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중심지(금융클러스터)의 지정 등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아시아 3대 금융허브로 육성하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민간위원들간에는 그동안 금융중심지 추진의 성과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유수의 글로벌 금융회사를 국내 금융중심지로 진입시키기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