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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정부 "전국 의료기관 종사자에 마스크 1200만장 지급"
입력 : 2020-03-03 오후 3:52:19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앵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812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 증가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환자들이 580명에 달합니다. 정부도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안창현 기자.
 
하루 새 또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자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사망자수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812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600명 늘어나 48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600명 가운데 580명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대구 519명, 경북 61명입니다.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22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오늘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에 숨졌습니다. 중대본이 밝힌 전날 사망자 6명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번째 사망자는 경북, 나머지 사망자 5명은 대구 환자였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4812명을 제외하고 12만1039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8만548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대구지역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도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추가 대응방안을 내놓았다고요.
 
[기자] 
 
네,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4000명을 넘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대구 3600명, 경북 685명, 총 42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에만 580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는 등 하루 500명 이상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대구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하루새 741명이 늘어난 데 이어 지난 1일 514명, 2일 512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에 대한 진단 검사가 끝날 때까지 이런 상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부는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339억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어린이집 휴원으로 늘어난 가정내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432억원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추가 대응을 위해 목적예비비 771억원 지출안을 의결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대응방안으로 내놓았습니다.
 
[앵커] 
 
여전히 마스크 수급이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이번 추가 대책에서 마스크 보급 대책도 나왔다고요.
 
[기자] 
 
우선 대구와 경북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에 투입될 339억원 가운데 220억원은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쓰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취약 계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입원환자에게 마스크 700만장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어 전국의 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1200만장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정부는 배달대행업체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객 대면 운수업 등 취약근로자에 대해서 별도로 산재기금 기금변경을 통해 이달 초까지 마스크 300만장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정내 돌봄 부담 완화와 학교 안전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432억원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에 213억원이 배정됐습니다. 보육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내 돌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무급 휴가 중인 근로자들에게 비용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안창현이었습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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