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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중국 '원인불명 폐렴' 의심 환자 첫 발생
격리 치료·검사 중…질본 "현재 상태는 양호하며 역학조사 진행중"
입력 : 2020-01-08 오후 5:31:55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중국 우한시에 방문했던 중국 국적의 36세 여성 1명이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격리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폐렴이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검역 관리 강화에 나선 가운데 8일 오전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검역 당국 관계자가 열화상 감지 카메라로 중국발 여객선 입국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 방문이력(지난달 1213~17)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여성 A(36)를 확인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은 격리 치료와 검사를 실시 중이며 이 환자는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이나 야생동물 접촉은 없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기초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이 입국 후 작년 1231일부터 기침·목 붓는 증상이 처음 나타났고, 이후 올 17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 중 우한시 방문력과 폐렴 소견 확인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방문력과 흉부방사선검사상 폐렴 소견을 근거로 본 사례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다. 또 환자를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했으며 중앙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환자는 올 12~3일에 기침, 발열로 오산한국병원(흉부방사선 검사 정상, 감기약 처방)16일 동탄성심병원 진료(흉부방사선 검사 정상, 계절인플루엔자 검사 음성)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변관리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호흡기바이러스 9종 검사결과는 음성이었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추가적으로 폐렴 유발 원인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동반 여행자 및 접촉자는 조사 중으로 접촉자는 해당 보건소가 발병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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