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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 개입 의혹' 울산경찰청·남부서 동시 압수수색
입력 : 2019-12-24 오후 3:31:52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과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24일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 남부경찰서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정보과, 홍보담당관실, 정보화장비과장실, 남부경찰서 지능팀 등으로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들의 수사 자료와 전자 문서 등을 확보할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수사를 담당한 울산지방경찰청 정보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전 시장의 측근 비리 수사를 전담했던 부서다. 정보과에 대해선 당시 수사 관련 첩보를 사전에 수집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홍보담당관실과 정보화장비과장실, 남부서 지능팀은 당시 수사 담당자와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관계자들이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하고 있는 부서다.

검찰은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현직 울산경찰청 관계자 6~7명을 피고발인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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