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저점매수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4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가 전통적인 부품 재고조정 시기라 기판과 모듈 사업부 실적이 전 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양호한 MLCC 수요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2개 사업부의 실적 개선과 내년 MLCC 업황 회복을 겨냥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00억원과 1373억원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센서 사이즈를 탄력적으로 키울 수 없기 때문에 카메라 모듈 설계와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전기의 Folded Camera 기술은 기존 광학줌 배율이 높아질 때 모듈 크기가 두꺼워지는 문제를 해소하면서 내년 주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국환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이 전장MLCC 테크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