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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앱 IM뱅크 전면 개편
IM뱅크 업그레이드·생활금융 플랫폼 IM샵 신설·모바일 웹 개선
입력 : 2019-09-30 오후 5:53:3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모바일 채널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IM뱅크·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8개월여 만에 완료된 본 모바일 채널 개편 사업은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세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간편한 앱 사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퀵인증(간편 비밀번호, 지문, Face ID), 빠른 송금 및 쉬운 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탑재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빠르게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신설된 모바일 채널인 IM샵은 생활 밀착형 간편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플랫폼 앱으로 금융 서비스 외에도 의료·건강, 부동산 등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도 제공된다. IM샵은 향후 DG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유익한 금융 상품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모바일웹은 기존 홈페이지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 조회·송금·주요 상품 가입이 가능한 웹 뱅킹 서비스로 개선됐다.
 
황병욱 IMBANK 본부장은 “전면 개편을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간편 프로세스를 갖춘 IM뱅크와, 생활금융 플랫폼 IM샵을 통하여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제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이 모바일 채널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IM뱅크·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이 모바일채널 개편을 기념해 DGB스마트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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