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후비전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전주시 덕진구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2008년부터 조성사업 추진 중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27일 전주시에서 ‘인후비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개관한 인후비전 작은도서관은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노후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은도서관이다. 특히, 주요 사회 관심분야인 환경 관련 도서를 별도로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새롭게 단장한 작은도서관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열린 전주시 인후비전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허인 국민은행장, 김승수 전주시장.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