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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픈API로 핀테크 혁신금융 지원
뱅크샐러드 ‘대출상품 비교추천’ 참여
입력 : 2019-09-30 오전 11:12:0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뱅크샐러드의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출상품 비교추천은 뱅크샐러드 앱(App) 이용고객이 금융사별 대출정보를 한번에 비교해 보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공동 개발한 오픈API를 이용해 고객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우리은행 대출상품의 개인별 한도와 금리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소액대출상품인 ‘우리비상금대출’을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제공한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씬파일러(Thinfiler)로 불리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춰 한도가 상향된 신용대출과 자동차, 부동산대출 등 오픈API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오픈API를 활용해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와 마이데이터사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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