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지난 25일 디지털 산업 육성과 IT금융 신기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개설한 IT센터 ‘DGB혁신센터’의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혁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센터 주변 환경정화활동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오는 10월에는 각종 프로젝트에 투입된 IT외주 개발자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감사 이벤트로 영화 관람 등의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DGB혁신센터 내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센터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을 지난 26일 시상식을 끝으로 연계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구은행 디지털 서포터즈는 테크핀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오픈API’ 등 5개 분야에 각 2개 팀을 선해 지난 4월부터 대구은행의 ‘디지털 IT R&D센터’ 랩(Lab)원들과 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공동으로 작성하고, 신기술 기반의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지속적인 디지털·IT 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키워나가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이 25일 디지털 산업 육성과 IT금융 신기술 교류와 발전을 위해 개설한 IT센터 ‘DGB혁신센터’의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간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 사진/대구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