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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연장
입력 : 2019-07-02 오전 11:13:4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간 기술력 경쟁이 펼쳐지는 모터스포츠 대회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2023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DTM에 최고 성능의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DTM은 한국타이어만으로 진행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출전 차량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타이어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3년 단위로 체결했던 기존 계약 기간보다 1년 늘어난 총 4년의 계약 연장으로 DTM으로부터 또 한번 신뢰를 확인했다"며 "궁극의 자동차 성능 시험장인 DTM의 격을 높이는 파트너 브랜드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수준 높은 성능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한국타이어
 
DTM은 BMW와 아우디, 애스톤 마틴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경주용 양산차로 승부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영국 애스톤 마틴이 최초로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 적용하는 신규 엔진 규정 때문에 팀과 드라이버들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해야한다. 올해부터 DTM 경주차는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야 한다. 새 4기통 터보 엔진은 기존 8기통 엔진에 비해 100마력 이상 출력이 높아졌으며, 출력 전개 양상도 더 빠르다. 
 
이에 레이싱 타이어도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지난 5월 3일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 개막전으로 시작된 '2019 DTM'은 벨기에와 이탈리아에서 3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독일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19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출전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를 비롯해 원 메이크 레이스인 '포르셰 카레라 컵'과 '로터스 컵 유럽', '아우디 스포트 세이파르트 R8 LMS 컵' 등이 서포트 시리즈로 함께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DTM 외에도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CJ 슈퍼레이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공급과 참가팀 후원을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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