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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베어링PEA에 매각
에큐온캐피탈 지분 97% 주식매매계약…매각가 6000억원 수준
입력 : 2019-06-10 오후 6:08:1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에 매각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링PEA는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로부터 애큐온캐피탈 지분 97%와 애큐온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한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전체 매각금액은 6000억원 수준이다. JC플라워는 지난 2015년 애큐온캐피탈의 전신인 KT캐피탈의 지분인수해 이듬해 애큐온저축은행의 전신인 HK저축은행의 지분인수 후 3~4년만에 자금회수를 마치게 됐다.
 
이번 거래에 우리은행은 약 28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지원한다. 애큐온캐피탈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도 300억원 규모로 인수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베어링PEA가 투자금 회수 등에 나설 때 우리금융지주가 인수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애큐온 저축은행 관계자는 “캐피탈을 통해 형식상 주식매매 통해서 인수절차가 진행돼 사인 절차까지 진행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적격성심사 및 잔금처리 기간을 포함해서 완전 인수까지는 아직 진척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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