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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전단채로 247조 자금 조달…전년보다 17% 줄어
입력 : 2019-04-15 오후 1:31:5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1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가량 줄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1조2000억원(17.2%) 감소한 24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11조6000억원(4.5%) 감소했다.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종이로 된 실물채권 없이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전자단기사채의 종류별로는 일반 전자단기사채가 전년보다 22.6% 감소한 203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반면 유동화 전단채는 같은 기간 23.0% 증가한 43조4000억원이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245조9000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99.6%에 달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이 157조7000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63.9%를 차지했고 그 중 3일물 이내 발행량이 132조4000억원(53.6%), 1일물 101조2000억원(41.0%) 등을 기록했다.
 
8일~3개월물 이내 발행량은 88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35.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의 발행량이 22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8% 줄었다. 다만 A1등급의 발행량이 전체의 89.5%를 차지해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A2등급 이하 발행량은 25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1% 줄었다.
 
발행회사 별로는 증권회사가 137조3000억원을 발행해 지난해보다 29.9% 줄었다. 카드·캐피탈 등 기타 금융업체는 38조3000억원을 발행해 같은 기간 11.6% 감소했다.
 
증권회사의 발행금액은 전체 발행량의 5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금융업의 비중은 15.5%를 기록했다. 이밖에 유동화회사(43조4000억원, 17.6%), 일반기업 및 공기업(27조8000억원, 11.3%) 등도 많은 양을 발행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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