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8일 새로운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정기용 윤리위 부원장을 임명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늘 윤리위의 정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에 선임했다"면서 "(5·18 이슈 등 현안에 대해)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8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정기용 윤리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사진/뉴시스
정기용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 23회에 합격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로비즈 대표변호사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당은 지난 2월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이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5·18을 폄훼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만든 바 있다. 여론이 김진태 의원 등 3인의 제명을 촉구하자 당시 당 윤리위는 이 의원에 대해선 제명 처분을 결정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전당대회 선거후보자 신분이란 점을 고려, 징계 처분을 유예했다. 이후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윤리위원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