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4·3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이 민주당을 아주 엄하게 비판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주부터 비상한 각오로 성실하게 정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강북삼성병원 내 경교장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또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과 관련해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계시는데 가능하면 빨리 안정된 거처로 옮길 수 있게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나서 국민이 많이 놀라셨지만 신속하게 대응해서 큰 불이 하루 만에 다 진화됐다"면서 "정부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