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인천 분양권 거래 46%가 송도··'핫플' 입증
GTX, KTX 등 개발 호재 앞둬
입력 : 2019-03-06 오후 2:50:4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개발 16년차인 송도국제도시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인천발KTX 등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서다.
 
최근 1년간 인천시 지역별 분양권 거래량. 자료/리얼투데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인천시 분양권 거래량은 총 7940건이었다. 이 중 46%인 3623건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거래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도 인천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1918건을 기록했다.
 
송도국제도시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영향이 크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GTX-B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골든하버 프로젝트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GTX-B 노선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이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다. 노선 개통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호재다. 수인선 송도역부터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 경부고속철도선 본선까지 KTX가 운행할 수 있도록 철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오는 4월에는 송도 8공구 골든하버 부지에서 크루즈여객선 전용 터미널이 개장한다. 올 하반기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준공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미국스탠퍼드대학교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가 개원하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소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립음악원 등이 각각 개교한다.
 
송도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 수혜지인 용인 수지와 기흥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라며 "송도국제도시도 추후 규제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김응열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