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셀리버리(268600)는 지난 22일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이용한 중추신경계 질병 치료 신약개발을 공동진행 중인 일본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추가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단백질 기반의 신약개발분야 외에 추가로 '세포투과성 핵산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의 였다. 이미 진행 중에 있는 운동실조병 치료제 공동개발 프로젝트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다케다 제약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추신경계 치료 신약개발 프로젝트 통해서 TSDT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공여부에 따라 협약의 범위를 넓혀가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케다와의 성공적인 첫번째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의 TSDT 플랫폼기술 라이센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