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북한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국제회의가 열린다.
23일 북한우호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는 내년 4월18일부터 25일까지 평양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페인 귀족 출신이자 KFA협회장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 노스 (Alejandro Cao de Benos)와 블록체인 전문가 크리스 엠스(Chris Emms) 등의 주최로 마련됐다.
북한에서 블록체인과 관련한 국제회의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통해 북한 내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에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KFA 또한 이번 회의에 대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사업기회를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콘퍼런스는 DMZ방문 등의 관광 일정과 함께 진행되며 본격적인 암호화폐 관련 논의는 4월22일~23일 양일간 평양 사이테크(Sci-Tech)에서 실시된다. 1인당 참여 가격은 3300유로며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됐다.
캡처/KFA 홈페이지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