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중소기업 수출 2년 연속 증가…제조업 11.2% 늘어
입력 : 2018-10-26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기업 수출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줄었다.
2017년 중소기업 수출입 현황.자료/통계청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기업특성별 무역통계(TEC)로 본 2017년 중소기업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년 대비 9.5%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전체 기업 증가율인 15.6%보다는 낮았다.
 
전체 기업 수출(5714억 달러)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7.6%로 전년(2016년) 18.6%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중소기업의 산업별 수출을 보면 제조업이 618억 달러로 61.3%를 차지했고 서비스업이 384억 달러로 38.1%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각각 11.2%, 7.1%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재화성질별 수출은 자본재(506억 달러)와 원자재(330억 달러), 소비재(172억 달러)가 전년대비 각각 10.4%, 10.1%, 6.2% 증가했고, 품목별 수출은 일반기계(15.0%), 정밀기계(9.5%), 섬유직물(5.5%)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소기업 수출액에서 상위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58.8%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동남아(28.6%), 중국(21.7%) 및 미국(11.1%)이 높게 나타났고, 전년대비 증가율은 동남아(13.4%)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유렵연합(EU, 10.5%), 미국(8.9%) 순이었다.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동남아 수출을 보면 일반기계(13.2%), 정밀기계(9.3%), 섬유직물(8.9%), 반도체(5.2%)의 비중이 높았고, 상위 5개 수출품목 중 정밀기계(6.8%→9.3%)와 일반기계(11.6%→13.2%) 등의 비중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일반기계(15.7%)와 정밀기계(14.3%), 화장품류(5.9%), 석유화확제품(5.4) 등으로 높았고, 이 중 정밀기계(11.8%→14.3%)와 일반기계(15.0%→15.7%) 등의 비중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미국 수출은 일반기계(15.0%), 정밀기계(10.1%), 수송장비 부품(9.5%), 기계요소 및 공구류(6.1%), 내구성 생활용품(6.0%) 등의 순이었다.
 
통계청의 이번 통계는 2016년 기업통계와 2017년 무역통계를 연계해 작성·공표한 2017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속보)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
이진성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