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과 17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독일 및 영국을 방문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운용업계 대표단은 9월1일부터 8일까지 유럽의 4차 산업혁명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의 IT·가전 전시회인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참관하고 최신 전자제품과 첨단 IT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독일의 유수 컨설팅사인 ‘베를린 글로벌어드바이저(Berlin Global Advisors)’를 만나 유럽의 규제변화와 금융산업 동향 등을 점검한다. 스타트업지원기관인 ‘팩토리 베를린(Factory Berlin)’에도 방문해 독일의 스타트업 육성현황을 파악하고, 유망 스타트업 CEO들과 만날 예정이다.
런던에서는 글로벌 인프라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맥쿼리 캐피탈(Macquarie Capital)’과 영국 최대의 부동산투자회사인 ‘세빌스(Savills)’를 방문해 인프라·부동산 등 유럽의 대체투자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기회를 모색한다.
이후 ‘영국자산운용협회(Investment Association)’를 방문해 현지 금융업계 인사들과의 미팅을 갖고 최근 유럽의 규제변화에 대한 대응방안과 영국 자산운용시장의 주요 이슈를 파악한다.
아울러 핀테크기업 육성기관인 ‘레벨 39(Level 39)’를 방문하고 런던 특별행정구역(The City of London) 초청만찬에도 참가해 The City of London 및 영국 국제통상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Trade) 등 정부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NPK는 글로벌 산업중심지인 독일과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영국을 함께 방문해 첨단기술과 유럽 금융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영국과 독일의 다양한 업계 리더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자산운용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투자기회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