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주당 354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0.8%, 우선주 0.9%로, 배당금 총액은 2조4046억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20일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입구 모습.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배당을 확대해 왔다. 2015년 3조1000억원, 2016년 3조1000억원, 2017년 5조8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부터는 분기 배당도 실시했다.
올해는 총 9조6000억원을 분기별로 나눠 배당할 계획이다. 계획대로라면 현금 배당 수익률은 보통주 기준 지난해 1.7%에서 올해 3%로 상승하게 된다.
2019~2020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배당에 나선다. 이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의 전체 배당 규모는 2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