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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제성장률 0.7%…투자 '뒷걸음질'
입력 : 2018-07-26 오전 8:45:05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건설 및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지난 1분기 1.0% 성장에 이어 2분기 0%대로 추락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모습이다.
 
26일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성장했다. 사진은 수출용 선박 모습. 사진/뉴시스
 
26일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0.2% 성장을 보인 이후 2분기 만에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9% 성장했다.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추락한 것은 수출과 소비가 주춤해진 가운데, 건설투자와 설비투자 등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 컸다. 2분기 건설투자는 투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든 영향으로 1.3%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줄어 6.6% 급감했다.
 
여기에 민간소비도 전분기보다 0.3% 늘어나는데 그쳤고, 수출 역시 반도체,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0.8% 증가에 머물렀다. 수입은 기계류, 운송장비 등이 줄어 2.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과 건설업이 각각 2.5%, 2.3% 감소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줄어 2.3%줄었다. 제조업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7% 늘었고 서비스업은 0.6% 증가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8%를 기록해 2017년 4분기(-1.3%) 이후 2분기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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