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딸 세진씨(40세·사진)가 금호리조트의 상무로 입사, 경영에 참여한다. 박 상무는 입사 전까지 그룹 경영에 관여하지 않은 전업주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일 단행한 임원인사를 통해 박 상무를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담당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그는 박삼구 회장의 1남 1녀 중 둘째로,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과를 졸업한 뒤 세계적 요리·호텔경영 전문학교인 르코르동블루(Le Cordon Bleu) 도쿄를 거쳐 르코르동블루 런던을 졸업했다. 이후 일본 도쿄관광전문학교 음료서비스학과와 일본 핫토리영양전문학교를 다녔고, 일본 상지대 대학원에서 글로벌사회전공 석사학위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상무는 이번에 임원으로 선임되기 전까지는 그룹 경영에 참여한 일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 상무의 호텔경영과 조리, 요식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금호리조트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