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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1등의 힘은 연구개발"
입력 : 2018-06-28 오후 1:53:53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부문별로 연구조직을 재편하고,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성능·공정 개선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한다. 
 
금호석화는 28일 고기능성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력 부문인 SSBR·SBR 등 합성고무 제품에 대해 타이어 등 전방산업과의 연구 및 판매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용 장갑 등 소재로 쓰이는 NB라텍스 분야에선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향상된 인장 강도와 높은 물성 안정성을 가진 제품을 신규 개발했다. 현재 생산성을 높여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자동차, 컴파운드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ABS 시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ABS 파우더 내 합성고무 성능을 개선한 새로운 배합 형태를 디자인해 충격 강도가 10% 이상 개선된 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컴파운드 제품에 도입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석유화학의 대전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기술 혁신은 체계적인 연구개발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그룹 차원에서 연구활동 기반 재정비에 힘을 기울인다. 금호석화 중앙연구소는 기존 제품별 8개 연구팀을 올해부터 고무·수지·신사업 등 3개의 연구조직(Lab)으로 재편해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 체제를 구축했다. 화학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김포 학운단지에 에폭시 등을 중심으로 연구단지를 새로 조성하는 중장기 전략을 실행 중이다. 금호폴리켐은 지난해 말 대전 연구소 본관 확장을 완료하고, 제품 다각화와 신규사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금호석화그룹 관계자는 "현재 16개의 세계 일등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점진적인 글로벌 경기 회복세 및 고부가가치 합성고무·합성수지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주력사업 영역의 연구활동을 고도화하는 한편 전자소재·탄소나노튜브(CNT) 등 첨단기술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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