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OCI, 중국 정부 보조금 삭감…목표가 '하향'-이베스트
입력 : 2018-06-05 오전 8:51:5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OCI(010060)에 대해 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은 단기 주가에는 부정적이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OCI의 8% 급락은 중국 정부가 전력망 공급용(utility scale)과 분산형 발전(distributed generation) 태양광프로젝트 허가를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지 중단하고 보조금도 6.7~9% 삭감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중국 내부에서 태양광 산업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였고, 미중 무역전쟁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156억달러에 달하는 중국 신재생에너지 펀드가 부족한 상황에 직면했고 중국 정부가 과열된 태양관 산업 추가 투자를 우려했다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지 중국 태양광 수요는 단기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이번 중국 정부의 조치로 단기적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으나 매년 늘어나는 전력 수요와 폐쇄되는 석탄화력 설비를 감안하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성장하는 산업을 영위하는 OCI의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8배를 하회하고 있고, 추가 하락시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