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국제유가가 고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OPEC 감산합의 종료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70달러를 밑돌기 시작했다"며 "초과 수요폭 감소로 하반기 국제유가는 배럴당 55~68달러로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 초과 수요폭은 작년 190만배럴/일에서 90만배럴/일로 낮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OPEC발 공급 불확실성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압력은 제한적이지만 OPEC의 기조 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유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며 "OPEC 감산 출구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된다면 원유 공급이 증가해 내년부터는 원유 초과공급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