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주유부터 전기·수소충전까지…국내 첫 복합에너지스테이션 연다
입력 : 2018-04-11 오후 6:05:1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전통연료는 물론 수소와 전기 등 대체연료까지 갖춘 국내 첫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연다.
 
11일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6월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에서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연다고 전했다. 현재 총 5000㎡ 부지의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 사이 유휴공간에 수소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전기충전기 설치를 위한 협의도 마무리 단계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액화천연가스(LNG), LPG, 수소를 동시에 판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차량용 연료 전 품종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며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되고 수소차와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보급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사진/현대오일뱅크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를 보급할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울산은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에 가장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다. 현재 울산에서는 옥동 등에서 2개의 수소충전소가 영업 중이고 올해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포함해 3개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국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수요와 경제성을 고려해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자체, 자동차업계 등과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