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LS전선이 4월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LS전선은 2일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방침에 따라 사내에 주 40시간 근무를 정착시키기로 하고 이달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7월 최대 근로시간을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조치다.
정시 출·퇴근제 시행을 위해 LS전선은 퇴근시간을 방송으로 안내하고, 사무실을 소등한다. 또 퇴근 후에는 메신저 등을 통한 업무관련 연락도 자제하기로 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다이어트와 보고서 대신 이메일과 구두보고의 활성화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S전선은 직원끼리의 소통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최고경영진과 정기적으로 직접 소통하며 바람과 고충을 전달하고, 술 대신 공연과 레포츠를 즐기는 팀 모임이 권장된다.
LS전선이 4월부터 '정시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사진/LS전선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