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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작년 IPO 실적 74억달러…세계 8위
신규기업 상장실적, 세계 10위
입력 : 2018-04-02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기업공개(IPO) 자금조달 실적이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신규기업 상장 실적은 세계 10위로, 상장기업 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자금조달 규모는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거래소의 지난해 IPO와 신규상장 실적을 조사한 결과, 한국거래소(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의 IPO(구주매출 포함) 실적은 74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상장 기업은 80개사로 전년도 83개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세계 순위로는 IPO실적 8위, 신규기업 상장 실적은 10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의 IPO 자금조달 실적은 2년 연속 40% 이상의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2년 만에 97.4% 증가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주요 거래소 중 4위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해 세계증시 IPO 시장의 자금조달금액(구주매출 포함)은 2016년 대비 49.7% 증가한 187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IPO 실적 1위는 뉴욕거래소(282억4000만달러), 2위 상해증권거래소(211억5000만달러), 5위 인도증권거래소(118억7000만달러)로 한국을 포함한 북미와 아시아지역 거래소들이 IPO 실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세계 신규상장 기업 수는 2016년 1129개사 대비 48.8% 늘어난 1680개사가 상장했다. 선전증권거래소가 222개사로 1등을 차지했고, 상해증권거래소 214개사, 홍콩거래소 160개사 순이었다.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상장실적이 양호했던 거래소로는 Nasdaq-US(89개사), Nasdaq Nordic Exchanges(86개사), 뉴욕증권거래소(74개사), TMXGroup(71개사), Euronext(19개사) 등이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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