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CJ CGV(07916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은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11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6.3%,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컨센서스에는 밑돌 것"이라며 "박스오피스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지난해 1분기 업황 탓에 부진했던 스크린 광고 매출이 늘면서 인건비 인상에도 수익성 하락분을 일정 부분 상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는 춘절 효과가 강해 박스오피스 규모 38% 성장이 예상되고 기존 사이트의 이익 증가와 신규점의 기여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본사 실적 대비 올해 수익성은 향상될 전망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높아진 5.5%로 예상한다"며 "베트남은 작년 하반기 프로모션 강화로 마진이 하락했는데 1분기 말을 기점으로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