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판사회의를 열어 다음달 열리는 전국법관대표회의(법관회의)에 참석할 대표판사를 선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배석·단독·부장판사별로 각각 판사회의를 열어 대표 판사 9명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장판사 대표(3명)로는 이성복(58·사법연수원 16기), 이수영(50·사법연수원 24기), 최한돈(53·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배석판사 대표(3명)로는 이상엽, 임미경, 임상은 판사가 선출됐다. 단독판사 대표(3명)는 후보군을 선출했으나, 불참한 당사자 의사 등을 확인해 의장이 명단을 확정한 뒤 이메일의 방법으로 추인절차를 거치기로 의결했다. 따라서 추인절차 이후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과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각 법원 판사회의가 열렸으며, 김 대법원장은 판사들의 요구에 따라 전국 단위 법관회의를 올해부터 상설화하기로 했다. 법관회의는 각급 법원 대표 117명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9일 법관인사와 사법행정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김 대법원장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