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월1~10일 사이 12월 결산상장법인 2147사 중 14개 회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아자동차 등 10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삼아제약 등 3사, 코넥스시장에서는 씨앗 1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넥센타이어를 포함한 유가증권시장 7사, 코스닥시장 4사 등 11개사는 이미 2월 중에 정기주총을 개최 완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률 제고를 위해 2017년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3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을 지급한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총 개최 일정(3월1~10일).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