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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 추가 손실 최대 3200억원 수준"-키움
입력 : 2018-02-13 오전 9:02:1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대우건설(047040)의 해외 추가 손실 규모가 최대 3200억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시장에서는 해외 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에 숨겨진 손실이 7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13일 라성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모로코 사피 현장에서 추가로 7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그 가능성은 작다"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손실 가능액은 3206억원"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모로코 사피 현장에서 3000억원의 손실을 반영하면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라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한 손실 구성 내역을 감안할 때 지체보상금으로 발생 가능한 최대 손실은 1100억원"이라며 "올해 1월 미수금과 작년 말 기준 도급 잔액을 고려했을 때 미수금으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손실은 2106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익 수준을 봤을 때 극도로 저평가돼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저평가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전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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