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새해 경영목표로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선포했다.
1일 손 행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고종황제의 묘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한 후 “2018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개의 해”라며 “올해는 황금처럼 빛나는 새 역사를 창조해 나아갈 것을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인 홍유릉을 임원 25명과 함께 참배하면서 올해 우리은행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손 행장은 올 한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 확보 ▲현지 맞춤형 영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시대 선도 ▲서민금융 지원 및 혁신기업 투자를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5대 경영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손 행장은 올해 슬로건으로 ‘우리 올 투게더, 올 뉴 우리(Woori All Together, All New Woori)’라고 정했다. 손 행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전임원이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홍류릉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