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직장인 이유진(35)씨의 노후 준비는 '커피 한잔'이다. 까페 라떼 한잔 값을 아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이렇게 아낀 돈을 연금 플랫폼 'MY연금'을 통해 적립하고 관리한다.
국민은행 'MY연금' 구동 화면.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최근 빨라진 노후를 대비해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플랫폼 ‘MY연금’을 내놨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실질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B금융그룹 시장경쟁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84.8%는 스스로 은퇴준비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반면 실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비중은 23%에 불과했다.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필요 없이‘KB스타뱅킹’을 통해 이용 가능한 ‘MY연금’은 국민연금을 포함해 금융기관 별로 흩어져 있는 퇴직연금, 개인연금 자산을 한번에 안내한다.
고객은 연금 상품별로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으며 미래 현금 흐름까지도 계산할 수 있다. 특히 연금 정보를 하나의 보고서로 담은 ‘연금종합보고서’도 매 분기별로 제공한다.
카페라떼 효과(매일 라떼 한 잔 값을 절약하면 목돈 마련하는 것)를 기반으로 한 연계상품도 있다.
‘KB라떼 연금저축펀드계좌’가 그 주인공. 이는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주는 TDF(Target Date Fund) 등 전용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아울러‘아이콘 입금’기능을 활용하면 여유 자금을 쉽고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 결제대금의 일정 비율을 자동 이체도 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위한 다양한 팁도 마련됐다.
여기에는 연금 관련 가이드와 활용 팁을 쉽고 재미있게 카드형태로 전달 해주는‘FUN연금’과 연금 제도·세제 이슈와 상품 관련 주요 정보를 알 수 있는‘연금 News’, 궁금증을 해결 해주는‘연금 FAQ’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건강관리서비스’와 여행 및 어학학습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고령사회가 심화될수록 연금자산에 대한 관심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특히 젊은 세대부터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