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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 끝내 사망
입력 : 2017-11-06 오후 4:42:05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국정원 수사 방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투신한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결국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변 검사는 6일 오후 2시30분쯤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몸을 던졌다. 이후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일어나지 못했다.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던 중 극단적인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검사가 유서를 남겼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변 검사는 이명박 정권 시절 국정원에 파견됐다가 검찰의 ‘댓글 조작 사건’ 수사가 본격화 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TF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번‘수사 방해’사건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변 검사뿐만이 아니다. 지난 달 31일에는 TF에서 활동했던 국정원 소속 A변호사가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A변호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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