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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중증 1·2급 장애인 수험생 대상·16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입력 : 2017-11-06 오후 2:53:44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 수험생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배차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수능 당일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들에게 장애일콜택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험생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시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 수능은 서울에서 257개교 9만1000명, 전국 1835개교 48만명이 응시한다. 시험 시간은 5교시에 걸쳐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예약해야 가능하고, 신청접수는 전화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7일부터 시험 당일인 16일까지로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로 시는 지난 2003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 해 도입했다. 
 
아울러 교육당국은 장애인 권익 보호 차원에서 시각장애·청각장애·운동장애인이나 뇌병변 질환자 등에게 점자 문제지와 확대 문제지, 별도 시험실 등을 제공하고, 보청기 사용도 허용한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을 제공한다.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은 채점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라고 말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으며 서울시 장애인콜택시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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