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3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규제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가입자에 기반한 성장 전략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596억원, 영업이익 214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 "LTE 및 인터넷TV(IPTV) 가입자 증가로 유무선 매출이 증가했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무선매출은 3분기 선택약정할인율 상향에도 불구하고 증가했고,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 '비디오포털'의 유료 사용자 증가로 LG유플러스 무선 가입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향후에도 양질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무선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최 연구원은"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을 고려할때, 프리미엄 25%가 유효하지만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프리미엄을 25%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