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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의혹 관련 이재만·안봉근 체포(2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 등 10여곳 압수수색
입력 : 2017-10-31 오전 9:24:53
[뉴스토마토 정해훈·최기철 기자]검찰이 박근혜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이 특별활동비 일부분을 정기적으로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31일 이른바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두 전 비서관을 이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당시 국정원장으로 재직한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정원장 자택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며,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과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현재 박근혜 정권 청와대 관계자들이 국정원으로부터 자금을 받게 된 경위와 방법, 용처 등을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검찰이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 관제데모 관련 자금을 추적 하던 과정에서 인지해 지난 24일 이헌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불러 이러한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체적 혐의는 밝힐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뇌물혐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돼 31일 체포된 이재만·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 사진/뉴시스
 
정해훈·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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