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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모인 은행장들, 올림픽 성공 기원 200억원 기부
이사회 열고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후임 일정 등도 논의
입력 : 2017-10-26 오후 6:10:1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26일 평창에서 이사회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동계올림픽대회를 성황리에 치르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달 은행권 공동으로 2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협약식은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국내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올림픽 파크 등 평창 동계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며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은행권의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Boom up)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은 평창올림픽 성공과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은행권의 지원이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에 일조함으로써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해 한발 앞서 모범을 보여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성공적인 화합과 평화의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평창 붐업’ 조성을 위해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권이 앞장서서 각종대회 홍보, 올림픽 연계 금융상품 출시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회는 내달 30일 임기 만료를 앞둔 하 회장 후임 인선에 대한 일정 등도 논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및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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