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앱클론(174900)이 강세다. 위암과 유방암에서 나타나는 단백질인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가 일본 특허를 얻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앱클론은 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3950원(11.86%)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95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앱클론은 전날 일본에서 HER2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위암과 유방암 표적 항체 신약 후보 AC101 항암제에 관한 특허"라며 "앞서 한국과 호주, 러시아에 특허등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도 진입한 상태로 기존 항체의약품과는 서로 다른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항체"라고 덧붙였다.
AC101은 위암과 유방암에 대한 표적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스위스 로슈(Roche)가 판매하는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의 항암 항체치료제인 허셉틴과 병용치료 목적으로 개발됐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0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전 세계 판매 순위 8위의 바이오 의약품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