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진영기자]금융감독원은 육·해·공군에서 예산, 급여관리 등을 담당하는 재정장교 77명을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군장병의 금융생활에 유용한 과목과 강의능력 향상교수법 등 강사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군 간부 및 사병의 고유특성과 생활패턴이 반영된 ‘군장병을 위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을 바탕으로 군장병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실시된다.
이에 따라 사회와 격리된 생활 및 조기은퇴 가능성 등이 있는 간부를 위해 저축과 투자, 신용관리, 은퇴준비 등 자금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사회로 복귀하게 되는 사병들을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금융정보와 미혼기 재무설계, 위험관리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간부 및 사병 공통으로 금융사기 대응요령 및 재정장교들의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등이 있다.
금감원은 군장병의 금융애로사항을 잘 아는 재정장교를 대상으로 군장병의 특성과 생활패턴이 반영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군장병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및 전역 후 재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군부대내 자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군부대에 제공하고, 군부대내 조기 금융교육 정착을 위해 각 군 양성교육부대, 육군 군병과학교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2012년부터 317명의 재정장교 대상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수료를 마친 재정장교들은 6만9000명을 대상으로 950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9일 재정장교 7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