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기 순익이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 컴퓨터(PC) 판매 증가가 MS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009년 연휴 쇼핑 시즌 기간 PC 산업은 반등했다. MS의 실적은 컴퓨터 판매 실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MS의 2대 사업인 윈도우 운영시스템과 오피스가 기업 소프트웨어에 주로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MS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순익(12월31일 종료)이 67억원(주당 74센트)에 달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3% 증가한 19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MS의 순익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9센트 순익, 179억달러 매출을 훌쩍 웃돌았다.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의 애널리스트 브렌던 바니클은 "이는 두드러진 기록"이라며 "MS는 윈도우 사업, 오피스 사업 등에서 모두 상승 추세를 보였고 온라인 사업도 양호했다"며 X박스를 제외하면 모두가 양호했다고 평했다.
특히 윈도우7이 공개되면서 MS의 윈도우 사업 부문 매출은 무려 70% 껑충 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적 공개 직후 MS는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다 1% 대 하락세로 전환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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