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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제성추행 혐의 최호식 회장 곧 소환
입력 : 2017-06-05 오후 12:51:2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사회 초년생인 20대 부하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대표 최호식(63) 회장이 이르면 오늘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5일 “성추행 피해자인 A씨를 오늘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후 최 회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소환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가능한 신속히 조사할 예정”이라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던 A씨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식당 인근 호텔로 A씨를 강제로 끌고 가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시 행인들에게 도움을 구해 위기를 넘겼으며 바로 경찰에 최 회장을 고소했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A씨와 단 둘이 식사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반주 겸 마신 술 때문에 A씨가 어지러워 했기 때문에 부축해줬을 뿐이고 호텔도 같은 이유에서 잡아주려 했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최 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최호식 회장.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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