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벤처캐피탈을 유치하려는 중소기업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그간 연 1회에 그쳤던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이 월 1회로 확대 실시되고, 초기 준비단계부터 투자상담까지 걸리는 소요 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20일, 중소기업청(홍석우 청장)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금년도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기업당 지원 한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일괄 제공되던 지원 사항도 개별 기업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해당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현재까지 모두 4회에 걸쳐 337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으며, 18개 기업은 해외 투자기관과 벤쳐캐피탈 등으로부터 모두 60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운영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14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31일까지 투자유치지원센터(www.ipluscenter.org)로 신청하면 되며, 9월까지 매월 접수를 받아 모두 7차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