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치킨마루 창업혜택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치킨마루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치킨마루 창업의 장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 불황기 창업 트렌드'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구성한 것이다.
치킨마루는 올해 가맹점들에게 가맹비 면제와 보증금 환급, 창업자금대출 등을 시행해 창업고민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매장 오픈 시 계약 100수 무상지원, 홍보물 제작 및 배포지원과 함께 5일간 오픈 바이저를 지원하고, 담당 슈퍼바이저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여기에 지역 기반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신규 창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기존 가맹점과의 상생과 안정적인 운영이다"며 "위축된 소비심리와 브라질산 닭 파동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비상이 걸려 있지만, 가맹점주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가맹 지원 정책을 펼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과 소통하는 착한브랜드'라는 슬로건으로, 값비싼 TV광고와 연예인 모델을 활용하지 않지만, 18만명에 이르는 국내최대 규모의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킨마루는 <일팔공공 구이빨리> 배달서비스 시행과, 신제품 '레디핫 치킨'을 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