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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축구는 한-중 평화조성에 유용한 수단"
"축구를 대표산업으로 육성…리그에 재정 투자해 가치 높여야"
입력 : 2017-03-05 오후 2:35:39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징이 "축구를 대한민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자"며 "축구는 동북아 긴장 완화와 평화조성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성남시를 연고지로 둔 성남FC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이재명 시장은 4일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에 맞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드라마는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고 가슴 뛰게 한다"며 "축구에서 파생되는 각종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등의 부가가치로 도시 또는 나라 전체의 경제가 살아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한-중관계가 냉각되는 가운데 동북아 긴장 완화와 평화조성을 위해 축구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축구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투자를 언급하며 "중국은 축구의 가치를 발견하고 상상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2만개의 축구 특성화 학교를 짓겠다고 밝혔고, 매년 1700억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을 들이는 축구팀이 다수 등장하는 등 공공과 민간 가릴 것 없이 축구에 대한 대규모 지원과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도 축구를 대한민국 대표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유소년 교류와 동북아 리그 등을 통한 고용 창출, 관광객 증대 등 생산유발 효과는 새로운 경제판로를 열어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국내 리그도 경기력 향상과 함께 재정투자를 통해 리그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개막전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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