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의 영향으로 2% 이상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1.17달러(2.2%) 오른 배럴당 53.9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전 거래일대비 1.32달러(2.4%) 오른 배럴당 5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원유 시장은 뉴욕증시의 상승세의 영향을 받아 장중 배럴당 54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아비섹 쿠머 인터파크에너지 애널리스트는 "금융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브랜트유와 WTI에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가 거래에 쓰이는 달러의 강세가 둔화된 것이 수요를 증가시키면서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지난 거래일 대비 0.45% 오른 100.36을 나타내고 있다.
원유채굴기. 사진/픽사베이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