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투자자들의 원유 수요 증가와 감산 기대 합의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달러 강세가 상승 폭을 둔화시켰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23달러(0.4%) 오른 배럴당 53.9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거래일대비 0.06달러(0.1%) 상승한 배럴당 5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이행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주말에 앞서 투자자들이 원유를 사들이면서 가격이 올랐다. 다만 낮은 거래량과 달러 강세로 그 상승 폭이 둔화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업체 아람코는 2월 원유 수출을 3~7% 줄이는 내용으로 전 세계 고객과 협상을 시작했다.
쿠웨이트 석유관계자도 "이번 협상에 따라 생산량을 줄였다"고 발표했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도 공급 삭감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원유채굴기.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