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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기춘·조윤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입력 : 2017-01-05 오후 2:46:46
[뉴스토마토 최기철·김광연기자]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대상에 해당되는지 논란이 일자 “특검법상 명확한 수사 대상”이라고 못 박았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특검보)은 5일 브리핑에서 “김상률 전 청와대 수석, 김종덕 전 장관, 김종 전 차관 등과 관련한 인사조치 부당성을 조사하던 중 조직적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련된 사람이 발견됐고 지금 언급되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관련 된 것이 드러났다”
 
이 대변인은 이어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가 특검 수사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특검법 15조에 따라 새롭고 수사 인지해서 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검은 송수근(56)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자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은 이와 함께 ‘정유라 학사농단’과 관련해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소환했으며,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을 삼성 등 대기업과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간 뇌물 과 관련해 불러 조사 중이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지난해 1월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김기춘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김광연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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