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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연준 의사록 공개 후 강세 지속…다우 2만선 근접
입력 : 2017-01-05 오전 6:21:4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하던 뉴욕증시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후 다우존스 지수 2만선에 더욱 다가갔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40포인트(0.30%) 오른 1만9942.16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2.52포인트(0.55%) 오른 2270.35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47.92포인트(0.88%) 상승한 5477.01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재량소비재업종이 선전을 하면서 강세를 나타내다 1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후 상승폭이 더 높아졌다.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책위원들은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11월 실업률이 4.6%로 떨어진 것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실업률이 4.5%를 밑돌을 경우, 잠재적인 물가상승 압박 형성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2017년 두차례의 금리인상 전망을 세차례로 늘렸다.
 
또 정책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의사록에 한 정책위원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이 할 수 있는 일과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예상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정책위원들이 향후 몇년 동안 더 확대된 재정 정책으로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롭 러츠 카봇자산관리 수석투자자는 "미국 강세가 트럼프 정책하에 지속될 수 있다"며 "현재 6이닝에서 7이닝쯤 위치해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그것을 더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이내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루크맨 오터너가 FXTM리서치 경제분석가는 "미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달러는 다시 한번 강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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